지난해 6월 SBS ‘달고나’에 출연해 아이유를 택시에 태웠던 인연을 소개하며 ‘아이유 택시기사’라는 별명을 얻었던 임이택 씨는 트위터에 아이유가 약속을 지켰다는 인증 글을 남겼다.
당시 방송에서 아이유가 “제가 첫 콘서트를 할 때 무조건 기사님 가족분들을 가장 앞자리에 초대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킨 것.
임 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아이유 콘서트 갔다 왔네요. 저도 태어나서 콘서트 처음 갔네요. 아이들하고. 아이유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표만 관계자님에게 받는 바람에… 앞으로 더 재미있는 공연 대박 나는 공연 기원할게요”라는 글을 올려 콘서트에 초대받은 사실을 알렸다.
약속은 지난 2일 열린 아이유의 첫 단독 콘서트 ‘리얼 판타지’에서 이뤄졌다.
‘아이유 택시기사 초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유 1년 전 약속을 잊지 않고… 의리까지 있네”, “삼촌 팬들 많은 이유는 외모 때문만이 아니다”, “아이유 택시기사 초대? 의리가 으리으리하네. 아이고 기특해라 기특해” 등의 호응을 보였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