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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박지성 아이유 콘서트 관람, “박지성도 어쩔 수 없는 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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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4 14:48
2012년 6월 4일 14시 48분
입력
2012-06-04 14:34
2012년 6월 4일 14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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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이유 트위터, 스포츠동아 DB
‘박지성 아이유 콘서트 관람’
축구스타 박지성이 가수 아이유의 콘서트를 관람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아이유의 첫 단독 콘서트 서울 공연 마지막 날 객석에서 박지성이 모습을 보였다.
아이유는 콘서트 2부가 시작되고 나서 “객석에 깜짝 놀랄 분이 오셨다. 축구스타 박지성 씨다”고 말했고, 그러자 바로 대형 스크린에 콘서트를 보고 있던 박지성의 얼굴이 비쳤다고 전해졌다.
이에 관중은 함성과 박수로 환호했고 박지성은 자리에서 일어나 사방을 향해 인사했다고 한다.
박지성의 등장에 관중석이 잠시 혼란을 빚기도 했으며 이에 아이유는 “나를 안 보고 누굴 보느냐. 박지성만 계속 보면 퇴장시키겠다”고 말한 것이 전해져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지성은 지난달 SBS ‘런닝맨’ 출연 당시의 인연으로 아이유 콘서트를 관람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성 아이유 콘서트 관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지성도 어쩔 수 없는 삼촌 팬이다”, “박지성 아이유 콘서트 관람까지? 둘이 많이 친해진 듯”, “콘서트 본 사람들 부럽다. 아이유와 박지성을 한 번에 보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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