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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빅’ 이민정-신원호, 알콩달콩 우산싸움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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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4 22:39
2012년 6월 4일 22시 39분
입력
2012-06-04 22:37
2012년 6월 4일 22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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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과 신원호가 첫 만남부터 비 내리는 거리에서 티격태격 우산싸움을 벌였다.
4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빅’에서는 출근길 버스에서 라디오에 심취하던 길다란(이민정 분)이 강경준(신원호 분)과 얽혔다.
다란은 이날 이승기의 ‘결혼해줄래’와 라디오 사연에 빠져있었다. 그러던 다란은 학교에 도착했음을 알고 급히 내렸다.
그런데 그녀가 들고 내린 우산은 옆 자리 남학생, 강경준(신원호 분)의 우산이었다. 경준은 다란과 함께 내려 다란의 우산을 뺏어들었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며 우산을 쓰고 학교에 도착했다. 이날 경준은 전학온 엘리트 유학생임이 밝혀졌다. 다란은 “난 선생이고, 넌 학생이니까 주의해라”라며 경준에게 예의를 차리도록 권고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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