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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D열 7번, 실화 접목 보는 재미 더해 “강미는 어디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6-08 09:56
2012년 6월 8일 09시 56분
입력
2012-06-08 09:50
2012년 6월 8일 0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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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유령 D열 7번’
SBS ‘유령’이 극에 실화를 절묘하게 접목해 재미를 더해 네티즌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2001년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오페라의 유령’ 공연 도중 D열 7번에 앉은 관객이 살해당한 일을 떠올리게 했다.
지난 6일 방송에서는 죽은 여배우 신효정(이솜)을 비난한 여성들을 연쇄적으로 살해 당했고 이를 김우현(소지섭)과 유강미(이연희)가 조사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조사 중 우현과 강미는 살인 당한 피해자 모두 VIP 초대권을 받아 ‘마술사의 꿈’이라는 연극을 D열 7번 좌석에서 관람한 사실을 알아챘다.
이에 두 사람은 조사를 위해 직접 공연을 관람했고, 강미는 직접 D열 7번 좌석에 앉는 용기를 발휘했다.
공연 중 마술사는 D열 7번에 앉은 강미에게 장미꽃을 건넸고 그 순간 조명이 일제히 꺼졌다. 그런데 불이 켜지자 강미가 사라진 것.
이어 어두운 의문의 장소에서 떨고 있는 강미에게 누군가가 다가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유령 D열 7번’에 대해 네티즌들은 “유령 D열 7번 실화를 절묘하게 접목시켜 재미를 더하네요”, “정말 흥미진진하다 과연 어떻게 된걸까?”, “이연희 벌써 죽는 건 아니겠지?” 등의 호응을 보이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들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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