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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진, 8일 데뷔음반 공개…팝스타 프로듀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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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8 11:06
2012년 6월 8일 11시 06분
입력
2012-06-08 10:53
2012년 6월 8일 10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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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3개국 멤버들로 이뤄진 남성그룹 크로스진이 8일 데뷔음반을 공개했다.
크로스진은 이날 국내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음반 ‘타임리스-비긴즈’의 수록곡 음원을 공개했다.
각국의 우월한 ‘유전자(GENE)의 결합(CROSS)’이라는 의미의 크로스진은 KBS 2TV 수목드라마 ‘빅’에 출연중인 신원호와 상민, 용석 3명의 한국인 멤버를 비롯해 중국인 멤버 캐스퍼, 제이지, 일본인 멤버 타쿠야 등 모두 6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남성그룹이다.
5곡을 담고 있는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 ‘라-디 다-디’는 클럽에서 신나게 리듬을 타는 모습을 표현한 의성어로, 강력한 그루브(몸이 저절로 들썩거림)와 유럽식 클럽음악의 짧은 후렴구가 반복되는 것이 특징인 일렉트로닉 댄스곡이다.
특히 저스틴 비버, 크리스 브라운, 플로라이다, 카니예 웨스트, 블랙아이드피스, 에미넴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했던 프로듀서 DJ 프랭크 E가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마돈나와 니요, 크리스 브라운 등의 안무 작업에 참여한 켄토 모리가 안무를 맡았다.
타이틀곡 ‘라-디 다-디’ 뮤직비디오는 동방신기의 ‘주문’, ‘왜’, 에프엑스의 ‘피노키오’, 원더걸스의 ‘비 마이 베이비’, 샤이니의 ‘셜록’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조수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앨범 공개에 앞서 크로스진은 7일 쇼케이스를 갖고 아시아 음악관계자들을 상대로 신고식을 했다.
크로스진은 8일 음원 공개에 이어 11일 CD로 발매하고 14일 엠넷 ‘엠 카운트다운’에서 방송데뷔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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