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작 다큐멘터리 ‘동물, 행복의 조건’의 첫 회. 가수 정재형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이 프로그램의 부제는 ‘고기가 아프면 사람도 아프다’로 우리가 먹는 고기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아본다. 제작진은 소, 돼지, 닭 등 가축들이 학대 받고 있는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소 값이 떨어졌다며 항의하는 농장주를 따라 정부과천청사에 온 비쩍 마른 소들과 부리가 잘린 채 비좁은 공간에서 평생 달걀을 낳아야 하는 암탉….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동물들에 얽힌 사연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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