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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라디오 멘트, 지현우 겨냥? “확대 해석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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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1 11:34
2012년 6월 11일 11시 34분
입력
2012-06-10 08:18
2012년 6월 10일 08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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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유인나(사진= KBS)
“유인나 라디오 멘트, 지현우에게 하는 말 아니야”
배우 유인나가 라디오에서 의미심장한 오프닝 멘트를 남겨 화제다.
지난 8일 KBS 2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를 생방송으로 진행한 유인나는 오프닝 멘트로 ‘미어캣’을 소개했다.
유인나는 “미어캣은 워낙 겁이 많대요. 그래서 늘 숨어산대요. 하지만 사람들은 미어캣을 이렇게 부른대요. 태양의 천사. 자신들의 수호신으로 삼는거죠”라고 말했다.
이어 “겁이 나도 숨지 말아요. 어떤 이유에서건 당신의 모습은 그 자체로 누군가 에게 힘을 주고 있을 테니 말이죠”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앞서 유인나는 지난 7일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종영 팬미팅에서 지현우에게 사랑고백을 받아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유인나의 오프닝 멘트를 두고 “지현우에게 하는 말이 아니냐”라는 반응을 보인 것.
하지만 라디오 관계자는 “오프닝 멘트는 작가가 작성한 것이다. 유인나의 의견이 아니다. 확대 해석을 하지 말아 달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일축시켰다.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유인나 라디오 멘트 지현우 겨냥한 것 아니라고 생각된다”, “유인나 라디오 멘트 무슨 말을 하던 지현우랑 연관 지었을 것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인나는 이날 방송에서 “인현왕후의 남자는 저한테는 굉장히 중요한 첫 주연작이었다”며 지현우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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