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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레이디가가 뇌진탕 투혼, 공연 중 금속 봉에 ‘쿵’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6-12 09:42
2012년 6월 12일 09시 42분
입력
2012-06-12 09:33
2012년 6월 12일 0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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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가가(사진= 2009년 가가데일리닷컴을 통해 공개한 사진)
‘레이디가가 뇌진탕 투혼’
팝스타 레이디가가가 뇌진탕 증상에도 공연을 강행하는 투혼을 보였다.
미국 연예 매체 TMZ는 지난 10일(현지시각) “레이디가가가 뉴질랜드 공연 도중 무대로 떨어진 금속 봉에 머리를 맞아 뇌진탕 증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가가는 10일 뉴질랜드 콘서트에서 히트곡 ‘주다스’를 부르던 중 백댄서가 치우던 금속 봉을 머리에 맞은 것.
이에 가가는 잠시 비틀거리며 머리를 만지더니 무대를 벗어났다. 그러나 얼마 후 무대로 다시 돌아와 공연을 이어갔다. 금속 봉에 머리를 맞은 가가가 일시적인 뇌진탕 증세를 보인 것이다.
하지만 남은 15곡을 모두 부르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쳐 프로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레이디가가 뇌진탕 투혼 너무 멋지다”, “레이디가가 뇌진탕 투혼에 감동받았다. 역시 프로!”, “레이디가가 뇌진탕 지금은 괜찮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레이디가가의 한 측근은 트위터를 통해 “레이디가가가 뇌진탕 증세를 보였지만 곧 괜찮아질 것이다. 그녀가 공연을 마쳤다는 사실이 놀랍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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