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무한도전 외주화 검토’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드러냈다.
김태호 PD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Jai Guru Deva Om! Nothing's Gonna Change My Wolrd"(선지자시여 진정한 깨달음을 주소서. 내 세상은 아무것도 바뀌지 않도록)”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글을 본 많은 이들이 “지난 12일 화제가 됐던 MBC ‘무한도전’ 외주화 검토 논란에 대한 반대 입장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이다”라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MBC 김재철 사장은 임원회의에서 “무한도전이 정상화 될 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 무한도전 외주화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태호 외주화 검토 입장’ 소식에 대해 네티즌들은 “트위터에 남긴 저 글이 김태호 외주화 검토 입장에 대한 글이 맞는 걸까?”, “김태호 PD 많이 혼란스러운가 보다”, “절대 흔들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등 댓글을 달며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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