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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명품 조연’ 성동일 “난 돈 받은 만큼만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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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4 08:41
2012년 6월 14일 08시 41분
입력
2012-06-14 08:33
2012년 6월 14일 08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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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동일.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명품 조연’ 성동일 “돈 받은 만큼만 연기한다”’
배우 성동일이 “돈 받은 만큼만 연기한다”고 밝혔다.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 참여한 성동일은 ‘명품 조연’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아니라고 대답하며 자신은 돈을 받은 만큼 연기하는 배우라고 말했다.
성동일은 “사람들에게 자주 어떤 작품에서는 주연을 하고 어떤 작품에서는 조연을 하는 것이 의아하다는 질문을 받는다”고 털어놓으며 “나는 본인은 주연이든 조연이든 신경 쓰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중요한 것은 비중이 아니라 한 장면을 촬영해도 그 장면을 즐겁게 연기할 수 있는 것”이라며 “나에게 맞는 역할이라면 주, 조연을 가리지 않고 연기한다”라고 명품 배우다운 소신을 밝혔다.
또 “비중이 작게 출연하면 오히려 같은 돈을 받고도 적게 일해서 좋지 않으냐”고 덧붙여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배우 송새벽은 성동일에게 애드리브를 미리 예고해달라고 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출연자들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6월 14일 목요일 밤 11시 15분 방송.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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