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은 최근 일간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네티즌의 신상털기가 극심해 사귀던 남자친구와 헤어졌다. 그 친구가 자신이 화제 되는 상황을 견디지 못했다. 다시 공개 연애는 못 할 것 같다”며 심경을 밝혔다.
그는 또 “굉장히 좋은 사람이었는데 결국 헤어졌다. 내 연애가 검색어 1위에 오를 줄은 꿈에도 몰랐다. 나와 다르게 그 사람은 (자신의 성 정체성이) 밝혀지는 것을 너무 싫어했다. 네티즌의 신상털기가 시작되면서 내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다. 지금은 좋은 형 동생으로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홍석천은 지난 3월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사귀는 20대 남자친구가 있음을 밝힌 이후, 공개연애의 어려움을 토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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