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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태곤, 태도논란 “불편해”vs “또 마녀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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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8 10:10
2012년 6월 18일 10시 10분
입력
2012-06-18 10:04
2012년 6월 18일 1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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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곤 태도 논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한 이태곤이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이태곤은 17일 '런닝맨'에 출연해 '임금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유재석, 하하와 같은 팀이 된 이태곤은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태곤은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으로 승부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과정에서 유재석을 발로 밀치거나 툭툭 치는 듯한 행동을 보여 일부 시청자들의 비난을 샀다.
방송 직후 '런닝맨' 게시판에는 이태곤의 태도를 지적하는 글들이 게재됐다.
한 누리꾼은 "이태곤씨 왕 역할을 한번 하시고는 행동이 무례하시더군요"라고 적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이태곤씨 유재석이 형 아닌가요? 왜 몸을 툭툭 치는지?", "이태곤씨 형들한데 소리 빽빽 지른다고 세 보이는 거 아닙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태곤의 행동을 옹호하는 누리꾼들은 "예능은 예능일 뿐", "이태곤씨 열심히 하던데 괜히 그러냐", "또 마녀사냥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일요일이 좋다’는 15.5%(전국기준)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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