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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신현준 신보라 디스에 “그래, 나 탈 쓰면 코 삐져나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6-18 23:33
2012년 6월 18일 23시 33분
입력
2012-06-18 23:17
2012년 6월 18일 23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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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방송 캡처
‘신보라 신현준 디스에…’
배우 신현준이 개그우먼 신보라의 독설에 센스있는 반응을 보였다.
신현준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개그콘서트 용감한 녀석들 신보라 님. 푸하하하하 코봉이 그래요. 사실 저 탈 쓰면 코 삐져나와요”라고 말하며 웃어넘겼다.
이에 신보라는 “개그로 봐 주셔서 감사해요. 진짜 팬이에요”라고 답글을 남기는 훈훈함을 보였다.
앞서 신보라는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용감한 녀석들’에서 “신현준! 카리스마 있는 연기, 코믹 연기, 리얼한 바보 연기, 그 중에서도 돋보이는 건 코!”라고 말했다.
이어 “당신이야말로 진정한 코봉이, 각시탈이 뜬대. 코가 커서”라고 쐐기를 박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신보라 신현준 디스 너무 웃기다”, “신보라 신현준 디스에도 웃어 넘기는 센스”, “신보라 신현준 디스, 신현준 센스 굿!”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시청률 19.3%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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