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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日이벤트 중단 사태 ‘5000여 팬 몰려, 안전요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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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9 15:11
2012년 6월 19일 15시 11분
입력
2012-06-19 15:03
2012년 6월 19일 15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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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일본 도쿄의 한 대형 쇼핑센터에서 열린 틴탑의 하이터치회. 사진제공 | 티오피미디어
‘틴탑, 日서 뜨거운 인기! 5000여 인파 몰려…이벤트 중단 사태’
그룹 틴탑(TEEN TOP)이 일본에서의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18일 일본 도쿄의 대형 쇼핑센터 라조나 가와사키에서 열린 틴탑의 하이터치회에는 팬 5,000여 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틴탑은 일본 정식 데뷔 전 발표한 라이선스 앨범 구매 대상자 중 1,000명을 추첨해 진행했다. 하지만 이벤트에 직접 참가하지 못한 수천 여명의 팬들이 멀리서 틴탑을 바라보며 아쉬움을 달랬다.
행사 중 틴탑은 휠체어를 타고 방문한 팬을 위해 직접 이동 중 흥분한 팬들이 앞으로 몰려 넘어지면서 이벤트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안전요원을 추가하고 팬들을 진정시킨 후에야 이벤트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18일 일본 도쿄의 한 대형 쇼핑센터에서 열린 틴탑의 하이터치회. 사진제공 | 티오피미디어
이벤트를 주최한 음반사 유니버셜 뮤직의 관계자는 “틴탑이 일본 10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지면서 현장 반응이 특히 열성적인 것 같다”며 “이번 이벤트 성과로 볼때 향후 틴탑의 본격적인 일본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틴탑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틴탑 제프 투어 2012’는 19일부터 오사카, 나고야, 도쿄에서 차례로 진행된다. 선예매 티켓은 매진됐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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