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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여동생’ 퓨리티, ‘도쿄장난감쇼’서 첫 공식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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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0 10:43
2012년 6월 20일 10시 43분
입력
2012-06-20 10:36
2012년 6월 20일 10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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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티.사진제공|DSP 미디어
카라 소속사 DSP미디어의 5인조 신인 걸그룹 ‘퓨리티’(PURETTY)가 일본 언론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퓨리티는 17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홀에서 끝난 일본 최대 규모 완구전시회 ‘도쿄 장난감쇼 2012’에 참석해 첫 공식 무대를 가졌다.
이날 퓨리티는 자신들을 주인공으로 한 실사결합 애니메이션 ‘프리티 리듬-디어 마이 퓨처’의 주제가인 신곡 ‘체키☆러브’를 부르며 현지 엔터테인먼트업계 관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연 이후 산케이스포츠를 비롯 스포츠호치, 닛칸스포츠, 데일리스포츠 등 일본의 유명 일간지들은 퓨리티를 ‘카라의 동생그룹’으로 보도하며 카라에 이어 일본 한류 시장을 이끌어 갈 차세대 기대주로 집중 조명했다.
혜인, 시윤, 채경, 소민, 재은 등 10대 소녀 5명으로 구성된 퓨리티는, ‘순수(pure)’와 ‘귀여운(pretty)’의 뜻을 합친 합성어로,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방송 예정인 실사 애니메이션 ‘프리티 리듬-디어 마이 퓨처’의 주인공으로 발탁되며 관심을 모았다.
‘프리티 리듬-디어 마이 퓨처’는 걸그룹 연습생들의 데뷔와 성장 과정을 다룬 애니메이션으로, 일본 에이벡스 소속의 ‘프리즈미’와 한국 DSP미디어 소속의 ‘퓨리티’가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서로 우정을 쌓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퓨리티는 애니메이션 방송에 이어 8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할 예정이며, 국내 데뷔는 ‘프리티 리듬’의 국내 방송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결정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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