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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 3년만에 안방복귀작 ‘해운대의 연인들’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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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06-20 14:45
2012년 6월 20일 14시 45분
입력
2012-06-20 14:37
2012년 6월 20일 14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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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강우. 사진제공 | 나무엑터스
‘김강우, ‘빅’ 후속작 ‘해운대의 연인들’에서 엘리트 검사 연기’
배우 김강우가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김강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0일 “김강우가 8월 KBS 2TV 드라마 ‘빅’ 후속으로 방영될 ‘해운대 연인들’ 출연을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김강우가 맡은 이태성은 최고의 엘리트 검사로 범인 검거를 위해 신분을 위장하고 부산으로 내려가는 인물.
‘해운대 연인들’은 총 16부작으로 부산 해운대를 배경으로 조직폭력배를 추적하던 검사 이태성이 신분위장을 한 채로 기억을 잃어버리면서 현지의 전직 깡패들과 함께 여러 해프닝을 그린다.
3년 만인 김강우의 안방 복귀작 ‘해운대 연인들’은 드라마 ‘뉴하트’, ‘시티헌터’ 등 히트작을 집필한 황은경 작가의 작품으로 벌써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부분의 촬영은 부산 해운대에서 이뤄진다.
김강우는 6월 20일에 영화 ‘미라클’ 촬영을 마치고 휴식 후 드라마 촬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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