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영, 교통사고..큰 부상은 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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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6월 20일 19시 24분


배우 황인영이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큰 부상은 면했다.

황인영은 20일 오전 집 근처인 경기도 성남시 오리역 인근 셀프주유소에서 주유를 하려고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대기하던 중 뒤에 오던 덤프트럭이 승용차를 추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다행히도 부상이 없어 현재 DJ를 맡고 있는 경인방송 ‘황인영의 뮤직라운지’(오후 8~10시)는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프로그램의 박준철 PD는 20일 “오전 황인영의 매니저로부터 사고 소식을 들었다. 차량이 폐차될 정도로 큰 사고였지만 다행히 부상이 없어 프로그램은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 상태가 걱정되지만 본인이 예정된 생방송은 소화하겠다고 강력하게 의지를 전해왔다. 일단 아무 탈 없이 방송을 마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고 직후 황인영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정밀진단을 받고 다른 차량을 통해 서울로 이동했다.

현재까지 몸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은 나오지 않았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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