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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아유미의 남자’ 각트 “과거 한국여성과 결혼한 적 있다” 고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6-22 17:45
2012년 6월 22일 17시 45분
입력
2012-06-22 17:45
2012년 6월 22일 17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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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트와 아유미
슈가 출신의 가수 아유미(27)와 일본의 톱가수 각트(38)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각트가 과거 한국인 여성과 결혼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각트는 지난 2003년 출판한 자서전 ‘자백(自白)’에서 카지노 딜러로 아르바이트를 하던 시절 같은 직종을 가진 한국 국적의 여성과 짧은 기간 가정을 꾸몄다고 털어놨다.
각트는 자서전에서 “나는 이제 결혼은 하지 않을 것이다. 누군가와 호적을 올린다고 한다면 그것은 내가 죽을 때 일거라고 생각한다”며 “죽기 직전 마지막까지 같이 있어준 상대가 호적에 올리고 싶다고 말한다면 두 사람이 같이 살아온 증명으로서 입적할지도 모른다”고 썼다.
이어 “아이는 낳지 않을 것이다. 내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나는 아이가 불쌍하다. 그것은 어렸을 적 경험에 의한 트라우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각트는 22일 일본 주간지에 아유미와 데이트 하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지난해 일본 대표 음악 페스티벌인 ‘에이 네이션’ 출연을 계기로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각트는 일본을 대표하는 록 가수로 평소 나이를 밝히지 않는 등 신비주의 스타로 유명하다. 오는 내달 4일에는 자신의 밴드 ‘옐로우 프라이드 치킨’과 함께 무도관에서 대형 콘서트를 열 계획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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