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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 루머 해명, “고두심네 땅 밟아야 한라산 오른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6-26 14:37
2012년 6월 26일 14시 37분
입력
2012-06-26 09:46
2012년 6월 26일 0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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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방송 캡처
‘고두심 루머 해명’
배우 고두심이 ‘제주도 땅 부자’라는 소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고두심이 출연해 그녀의 고향인 제주도에서 솔직담백한 이야기가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경규와 김제동은 “고두심이 소문난 제주도 부잣집 딸이라고 들었다. 한라산 밑 땅은 죄다 고두심네 땅이다. 그 땅을 밟아야 한라산을 오를 수 있으며 한라산과 백록담 일부도 고두심의 땅이라고 들었다”며 진위여부를 물었다.
이에 고두심은 “아버지께서 물물교역으로 큰 돈을 버셨다. 당시 제주도의 명동이라 불리는 칠성로를 다 살 수 있는 돈이 있었음에도 농부의 자제였던 부모님은 논과 밭을 사셨다”고 설명했다.
또한 “당시 무전여행을 많이 왔던 대학생들 사이에서 우리 집에 오면 공짜로 밥을 먹을 수 있다는 소문이 파다할 정도로 늘 먹을거리는 풍족했다”고 덧붙였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고두심 루머 해명 다른 소문인 줄”, “고두심 루머 해명해서 처음 알았다. 부자였다는 소리~”, “고두심 루머 해명? 진짜 부자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고두심은 신인시절 너무 떨린 나머지 대본 한 줄 못 읽고 화장실에서 대성통곡한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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