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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랑 혼혈 해명, “10년째 해명 중! 도대체 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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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6 10:00
2012년 6월 26일 10시 00분
입력
2012-06-26 09:52
2012년 6월 26일 09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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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해랑 혼혈 해명’
밴드 트랙스픽션의 보컬 해랑이 혼혈 논란 해명에 대한 지겨움을 드러냈다. 데뷔 이후 10년째 해명을 하고 있다는 것.
해랑은 지난 23일 방송된 KBS2 ‘탑밴드2’에서 “부모님 두 분 모두 한국 분이다”라며 자신이 토종 한국인임을 밝혔다.
이어 “혼혈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한 해명만 10년째다. 이제 해명도 지겹다”라고 말했다.
해랑은 이국적인 이목구비에 평소 무대에서 파란색 렌즈를 즐겨 껴 2002년 데뷔한 뒤부터 늘 혼혈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다.
현재 해랑이 보컬로 활동하고 있는 밴드 트랜스픽션은 ‘탑밴드’에서 우승후보로 지목되는 등 활약하고 있다.
‘해랑 혼혈 해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0년이 아니라 20년을 해도 모자라다. 아무리 봐도 혼혈 같다”, “혼혈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실력은 최고다!”, “10년이면 지겨울 만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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