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연예
‘개성댁’ 이수나 “남편 암선고 받고 기뻤다”
Array
업데이트
2012-06-26 11:08
2012년 6월 26일 11시 08분
입력
2012-06-26 10:45
2012년 6월 26일 10시 45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이수나 “날 떠나려던 남편, 차라리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연기자 이수나가 남편이 암선고 기쁨에 겨웠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수나는 26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10년 전 남편이 외도한 후 별거 두 달만에 암에 걸렸고 그 후 자신의 화병이 사라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수나는 “당시 남편이 나에게 정이 없어서 떠나겠다고 했는데 정말 속상했다. 점도 보고 굿도 보고 남편 속옷도 가져다 태우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절망에 혼자 화덩어리만 안고 끙끙대는데 나중엔 저 사람(남편)이 차라리 죽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게 되더라”고 전했다.
이수나는 남편이 다른 여자와 행복하게 살 남편이 짜증나 이혼을 하지 않고 별거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별거 두 달만에 남편이 암을 선고 받았고 이수나는 기쁨에 겨웠다. 이수나는 “방에 들어가 너무 좋아서 웃었다. 친구들에게 전화해서 ‘내가 이겼어 이 사람 죽게 생겼어’”라고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결국 암에 걸린 남편은 이수나 곁으로 돌아왔고 이후 남편은 이수나의 간호로 건강을 되찾았다.
사진출처ㅣKBS 2TV ‘여유만만’화면캡처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젤렌스키 “트럼프가 안보보장땐 러와 대화”
오늘부터 올겨울 최강 한파… 서해안 지역 최대 40cm 폭설
쌍특검법 내일 본회의 재표결… 9일엔 비상계엄 사태 등 현안질의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