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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하늬 “주지훈과 러브신? 우린 플라토닉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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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6 14:12
2012년 6월 26일 14시 12분
입력
2012-06-26 12:45
2012년 6월 26일 12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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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 제작발표회에서 이하늬. 사진 출처|
배우 이하늬가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에서 호흡을 맞춘 주지훈과의 러브신에 대해 입을 열었다.
29일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의 제작보고회. 개그맨 황현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장규성 감독과 배우 주지훈 이하늬 백윤식 변희봉 임원희가 참석했다.
이하늬는 이날 함께 호흡을 맞춘 주지훈과의 러브신에 대해 “노비 ‘덕칠’과는 연인사이다. 하지만 신분 차이 때문에 다가갈 수 없는 플라토닉한 사랑을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황현희는 “야릇한 러브신을 기대해 보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한편 주지훈의 3년 만의 복귀작인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세종대왕이 아직 세자가 되기 전인 시절 한 순간에 노비가 되고 노비가 왕이 될 뻔했던 세종비밀실록을 코믹하게 다룬 작품. 누구도 몰랐던 성군 세종대왕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코믹사극이다. 개봉은 8월.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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