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6년 만에 전 국민 응원단장으로 나선다. 2006년 독일 월드컵 직전 태극전사 응원가로 ‘위 아 더 원’을 발표했던 싸이는 7월27일 개막하는 2012 런던올림픽 공식 응원가를 부른다. 또 시민들이 대거 참여하는 뮤직비디오도 만든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싸이는 28일 주요 음악사이트를 통해 런던올림픽 응원가 ‘코리아’를 발표한다. 이후 “국악 및 체육 동호인, 일반 시민 등이 대규모로 참여하는 ‘코리아’ 뮤직비디오도 제작할 예정”이다. ‘코리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악원이 진행하는 프로젝트 ‘오성과 한음(오천만 국민의 성원을 한국의 음악으로!)’의 국민 응원가로 제작된 노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