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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질투 여신’ 수지, 웨딩드레스 자태 뽐내… “어린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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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7 09:39
2012년 6월 27일 09시 39분
입력
2012-06-27 09:31
2012년 6월 27일 09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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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방송 캡처
‘수지 웨딩드레스’
가수 겸 배우 배수지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어린 신부’로 깜짝 변신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빅’ 8회에서 장마리(수지)는 강경준(공유)과 길다란(이민정)의 결혼에 질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마리는 경준에게 “길다란과의 결혼은 절대 안 된다”며 으름장을 놓았지만 더 이상 반대할 수 없게 돼버렸다.
이는 장마리의 거짓말로 길다란이 서울역에 혼자 보내지는 위험한 상황이 벌어졌기 때문.
이에 장마리는 두 사람의 결혼식에 신부보다 빛나는 드레스 차림으로 등장할 계획을 꾸몄다.
이 모습을 본 길충식(백성현)은 “진짜 그렇게 입고 누나 결혼식 갈 거냐. 그건 신부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신랑 하나에 신부가 둘인 것 같겠다”고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에 장마리는 “그걸 노리는 거다. 난 이거 입고 신랑 옆에 딱 붙어 있을 거다”며 4차원 매력을 발산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수지 웨딩드레스 자태 너무 예쁘다”, “수지 웨딩드레스 뒤태 숨 막힐 정도로 예뻤다”, “수지 웨딩드레스 잘 어울린다. 어린 신부같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빅’은 시청률 7.9%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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