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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연, 위장이혼 루머 해명 “사랑에 대한 희망 버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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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7 10:16
2012년 6월 27일 10시 16분
입력
2012-06-27 10:06
2012년 6월 27일 1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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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제46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의’ 레드카펫을 함께 밟으며 입장한 배우 전노민과 김보연.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김보연, 이혼 심경 고백 “재결합 가능성 없다”’
배우 김보연이 전노민과의 이혼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보민은 최근 SBS ‘좋은 아침’ 녹화에 참여, 처음으로 이혼에 이르게 된 배경과 속상한 심경을 토로했다.
연예계 잉꼬부부였던 김보민과 전노민은 지난 3월 이혼소식을 발표하며 8년간의 결혼생활을 끝냈다.
김보연이 말한 바로는 두 사람은 전노민이 3년 전 시작한 사업이 어려움을 겪으며 정신적, 경제적으로 고통을 겪어왔다.
김보연은 “막걸리 사업 관계자 등에게 협박 아닌 협박을 받았다. 지난 2월 전노민이 먼저 이혼에 대한 얘기를 꺼냈고 결국 이혼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 실패만이 둘의 이혼 사유가 아닐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 “위장 이혼은 루머에 불과하다. 이혼 뒤 서로 전혀 연락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또 “두 딸 또한 엄마의 이혼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재결합 가능성 여부는 전혀 없으며 사랑에 대한 희망은 버리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28일 오전 9시 10분 방송될 이날 녹화분에서 김보연은 오랫동안 자신에게 사랑을 보내준 팬들과 미국에 계신 어머니 얘기에 많은 눈물을 보였다고 전해졌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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