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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화장떡칠녀 vs 누나빈대남, 누가 더 엽기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6-27 13:22
2012년 6월 27일 13시 22분
입력
2012-06-27 13:22
2012년 6월 27일 13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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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화장떡칠녀와 누나빈대남이 화제다.
‘화성인’누나빈대남과 화장떡칠녀가 화제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 (이하 화성인)’에는 누나를 물주로 삼고 사는 ‘누나빈대남’ 정은수 씨와 3년 넘게 화장을 지우지 않고 덧칠만 하는 ‘화장떡칠녀’ 이정원 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누나빈대남’정 씨는 “핸드폰에 200여 명의 누나들 연락처가 있다. 최근 2년간 100여 명을 만났다”고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적게는 1살부터 많게는 13살 차이가 나는 누나들을 만나왔다는 ‘누나빈대남’ 정씨는 “나는 누나들의 펫이기 때문에 데이트 비용은 당연히 누나들이 부담하고 누나들을 너무 사랑해 양다리는 기본, 최대 6다리까지 걸쳐놔야 마음이 편하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한편, 또다른 출연자인 ‘화장떡칠녀’이씨는 “3년 동안 화장을 지우지 않았다. 화장을 1,000번 했는데 한 번도 안 지운 거다”며 ”(화장이) 두꺼워지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 다음날 되면 흡수돼 사라지니까 괜찮다”고 말해 MC들을 경악케 했다.
이날 화장떡칠녀의 피부 상태를 살펴본 피부과 원장은 “3년간 화장을 지우지 않은 분은 처음이다. 땀구멍 곳곳에 피지와 노폐물이 가득 차 있다” 며 혀를 내둘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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