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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AIR]눈 가리고 아웅? 눈 가리고 와우! 카드 마술계의 달인 헨리 에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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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8 07:00
2012년 6월 28일 07시 00분
입력
2012-06-28 07:00
2012년 6월 28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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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매직 세계 챔피언’ 헨리 에반스가 눈을 가리고 게스트들이 사인한 카드를 찾고 있다.사진제공|채널A
■ 채널A 28일 밤11시 ‘이은결 김원준의 탑 매직’
‘카드 매직 세계 챔피언’ 헨리 에반스가 더 세고 강력한 마술을 선보인다.
헨리 에반스는 28일 밤 11시 방송하는 채널A ‘이은결 김원준의 탑 매직’에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초근접 클로즈업 마술의 세계로 시청자를 안내한다.
평범한 카드 마술을 거부하는 헨리 에반스는 게스트들이 사인한 카드를 눈을 가리고 찾는다. 그는 사인한 카드와 여러 장의 카드를 섞어 넣은 비닐봉지를 이용해 손끝의 감각만으로 카드 찾기에 도전한다.
또한 눈보다 빠른 손놀림으로 게스트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방송인 안연홍이 고른 카드를 다른 카드와 섞은 후 손가락으로 툭 건드려 안연홍의 카드만 사라지게 만든다. 이어 미처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안연홍의 카드가 나타나게 만드는 마술까지 숨가쁘게 선보인다.
이를 꼼짝하지 않고 지켜보던 게스트들은 눈앞에서 벌어지는 충격적인 마술에 모두 입을 다물지 못한다.
뒤를 이어 헨리 에반스는 ‘비장의 카드’도 드러낸다. 2000년 ‘FISM’(세계마술올림픽)에서 챔피언을 수상한 바로 그 마술을 공개한다. 게스트가 섞은 카드를 정확히 삼등분으로 나누기도 하고, 카드의 장수가 같을 거라는 모두의 예상을 뒤집기도 한다.
헨리 에반스의 손에서 일어나는 마술의 실체를 확인해보자.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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