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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 강속구 시구 “시속 119km 돌직구에 선수들도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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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8 10:10
2012년 6월 28일 10시 10분
입력
2012-06-28 10:10
2012년 6월 28일 1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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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 강속구 시구. 사진 제공=스포츠코리아
‘이태성 강속구 시구’가 화제다.
배우 이태성은 지난 2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기아전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관중들의 환호 속에 등장한 이태성은 완벽한 와인드업을 선보이며 시속 119km에 달하는 강속구를 던져 선수들마저 감탄하게 만들었다.
해설자 역시 “폼도 완벽하고 대단한 시구였다. 사회인 야구라면 단연 A급 투수”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태성은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 야구 선수로 활동해왔으며 고등학교 시절 청소년 야구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었다. 그러나 어깨부상으로 야구선수의 꿈을 접고 배우의 길에 들어서게 됐다.
이태성 강속구 시구를 본 누리꾼들은 “역시 야구선수 출신은 다르네”, “역대 시구자 중에서 최고인 것 같다.”, “이태성 강속구 시구 깜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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