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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진달팽이 재결합, 유재석 ‘개가수’ 붐에 정점 찍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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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06-28 15:04
2012년 6월 28일 15시 04분
입력
2012-06-28 14:58
2012년 6월 28일 14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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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뮤직팜
‘처진달팽이 재결합’
'처진달팽이' 이적과 유재석이 다시 한 번 뭉친다.
지난해 MBC '무한도전-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에서 팀을 결성해 무대를 선보인 이적과 유재석이 1년만에 처진달팽이로 재결합한다.
이적은 27일과 2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D-9, 지난해에 이은 여름 프로젝트", "D-8 어제 오늘 뮤직비디오 촬영, 그리고 오늘 오후 마스터링"이라고 글을 올려 처진달팽이 재결합 소식을 전했다.
이적은 최근 경기도 일산 모처에서 유재석과 함께 처진달팽이 뮤직비디오 촬영이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는 MBC 노조 파업 중인 김태호 PD와 박명수, 오중석 사진작가가 참여했다.
처진달팽이는 7초 새로운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박명수, 유세윤, 용감한 녀석들, 정형돈에 이어 '유느님' 유재석의 개가수로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에서 처진달팽이는 자작곡 '압구정 날라리'와 '말하는 대로'를 발표하며 대중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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