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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호통’ 박명수도 홀딱 반한 그룹 빅스의 예능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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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8 15:56
2012년 6월 28일 15시 56분
입력
2012-06-28 15:55
2012년 6월 28일 15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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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가 27일 인터넷 방송 '박명수의 움직이는 손바닥TV'에 출연해 메인보컬 켄과 레오가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이어 그들은 선배 가수 바비킴과 배우 이순재 스타일의 ‘차오차오’ 성대모사 개인기와 다양한 사물 개그, 비트박스를 선보였다. 이에 MC 박명수에게 예능돌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또 래퍼 라비는 박명수의 ‘파이아’를 이용해 직접 작사한 로고송으로 공개했다.
박명수는 라비의 자작 로고송을 듣고 "기존 로고송 보다 좋다"며 "수많은 아이돌 그룹이 나와서 로고송을 리메이크 했지만, 라비의 정성이 느껴진다. 원곡보다 더 좋다"고 칭찬했다.
이어 박명수는 라비에게 혹시 "듀엣 할 생각이 없어" 라며 듀엣 러브콜을 보냈다.
이에 빅스의 라비는 듀엣 제의를 수락했지만, 당황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겨 큰 웃음을 자아냈다.
노래 잘하는 가수로서 다방면에서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빅스의 켄은 박명수에게 캐리커쳐를 선물해 박명수를 놀라게 했다.
한편 빅스는 세련된 팝스타일의 타이틀 곡 ‘슈퍼히어로’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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