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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욕먹고 또?”… ‘의지의 중국인’ 진관희, 탕웨이 사진 또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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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8 16:33
2012년 6월 28일 16시 33분
입력
2012-06-28 16:18
2012년 6월 28일 16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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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관희-탕웨이, 진관희가 27 올린 탕웨이 사진(아래)
“팬으로 정말 좋아하는 것일까?”
“네티즌들과 장난하나?”
탕웨이를 향해 ‘공개 고백’으로 화제가 된 진관희가 또다시 그녀의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중화권 톱스타 진관희는 지난 27일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사진 공유”라는 짧은 말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영화 ‘만추’의 한 장면으로 탕웨이가 무표정으로 한 곳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
별다른 의미없이 올린 사진처럼 볼 수도 있지만 이 같은 진관희의 도발(?)에 중국 네티즌들은 “욕먹고 또? 팬으로 정말 좋아하는 것일까?”, “진짜 의도가 뭘까”, “탕웨이 건드리지 마라. 가만두지 않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는 진관희가 지난 26일 자신의 웨이보에 “나는 그녀가 너무 좋다! 누구 나 좀 대신해서 그녀에게 말해 줄 사람 없나요?”라는 글과 함께 탕웨이의 사진을 올리며 시작됐다.
이를 본 중국 언론과 네티즌들은 “진관희가 탕웨이에게 고백을 한 것이냐”는 설레발로 큰 이슈가 됐다.
이에 진관희 매니저는 그 즉시 “그는 단지 (탕웨이의) 사진이 마음에 들었을 뿐이다. 다른 어떤 생각도 갖고 있지 않다”고 해명하며 일단락되는 듯했다.
하지만 한차례 화제가 됐음에도 또다시 사진을 올리자 중국 네티즌들은 그의 ‘의도’에 대해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있는 상황.
또한 사진을 본 한 국내 네티즌은 “정말 의지의 중국인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진관희는 지난 2008년 장백지와의 스캔들 사진과 영상으로 한차례 곤혹을 치뤘다.
이후 지난해 6월에는 유명 연예인 황룽이 “자신은 진관희의 ‘성노리개’였다”고 폭로해 논란이 일기도 했으며 11월에는 16살 모델과 키스하는 사진이 유출돼 비난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진관희는 28일 오후 “그가 매우 좋다! 누가 나 좀 대신해 그에게 고백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남성 뒷모습 사진 한 장을 올렸다.
‘탕웨이 고백’때와 똑같은 문장으로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지금 우리랑 장난을 치는 것이냐”라는 비난을 하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트위터 @giyomi_hyesh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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