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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투개월의 시작, 페이스북 통해 그룹 결성? “첫 만남부터 그들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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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8 16:37
2012년 6월 28일 16시 37분
입력
2012-06-28 16:35
2012년 6월 28일 16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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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투개월의 시작’
Mnet ‘슈퍼스타K3’에서 3위를 차지했던 풋풋한 혼성 듀오 투개월의 시작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시작 역시 그들다웠다.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투개월의 시작’이라는 제목으로 투개월 맴버 김예림과 도대윤이 페이스북을 통해 주고받은 대화가 공개됐다.
그들의 대화가 캡처된 이미지를 보면 김예림이 먼저 “안녕, 갑자기 이상하지만 시간 될 때 노래 같은 거 같이 연습해줄 수 있어?” 라며 손을 내밀었고 도대윤은 “응 그럼 그럼. 내일 학교에서 보자”고 흔쾌히 답한다.
투개월의 시작은 이렇게 어색하면서도 풋풋했다. 지금 그들의 이미지와 별반 다를 바가 없다.
‘슈퍼스타K3’ 방송 당시 자신들의 그룹명 의미에 대해 묻자 “만난 지 두 달 돼서 투개월로 지었다”고 말했던 귀여운 단순함과 순수함이 묻어나는 대화다.
‘투개월의 시작’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투개월 시작도 뭔가 어색하면서 순수해서 좋다”, “방송에서 말한 대로 진짜 만난 지 두 달 됐었네”, “앞으로의 활동 정말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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