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의 인기 코너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착한식당-모자이크를 벗겨라’ 스페셜로 방송한다. ‘착한식당’은 기존 맛 집 소개 프로그램과 차별화해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양심 식당’을 찾아왔다. 그 인기만큼 일부 시청자들은 착한식당으로 선정된 곳에 대한 의문과 불만도 제기했다. 몰려드는 사람들로 인해 서비스나 음식의 맛과 질이 예전과 다르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따라 제작진이 착한식당으로 선정됐던 식당들을 재검증한다. 진행을 맡은 이영돈 PD가 앞서 선정됐던 착한식당을 직접 방문해 식당 주인들을 긴장시킨다. 식당 이곳저곳을 살피고 제기된 불만을 꼼꼼히 파헤친다.
다양하고 객관적인 검증을 위해 시청자검증단도 모집했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직업을 가진 남녀노소가 전국에서 모였다. 시청자검증단 33명은 제작진과 함께 10곳으로 흩어져 전국의 착한식당 재검증에 나선다. 이들은 전문가들과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착한식당을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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