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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은 집안 언급, “조영구 30억 원? 우리집이 더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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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2 10:38
2012년 7월 2일 10시 38분
입력
2012-07-02 10:33
2012년 7월 2일 10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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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신재은 집안 언급’
방송인 조영구의 아내 신재은이 자신의 집안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는 조영구-신재은 부부가 동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휘재는 “조영구 씨가 신재은 씨에게 종종 ‘너 내 돈보고 결혼했지?’라고 물어본다는 게 사실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신재은은 “주변에서도 그런 소리를 엄청 많이 들었다. 처음에는 조영구에게 관심이 없어서 돈이 많은 줄도 몰랐는데 어느날 (조영구가) 나에게 ‘너 내 30억 보고 결혼했지?’라고 물어보더라”고 말했다.
이어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까 아침방송에서 30억 원에 대한 이야기를 한 걸 알게 됐다. 하지만 30억이 부동산, 주식 등을 합한 것이지 수중에 있는 돈은 아니다. 그리고 이미 주식으로 상당부분 날렸다”고 털어놨다.
또한 “남편보다 우리 집이 더 부자 같다”고 말해 주위 사람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신재은 집안 언급 진담인가?”, “신재은 집안 언급에 깜짝 놀랐다. 조영구보다 부자?”, “신재은 집안 언급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영구-신재은 부부는 지난 2008년 결혼식을 올렸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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