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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영, 단순 생활고 때문에 절도?…월세 300만원 고급빌라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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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2 13:57
2012년 7월 2일 13시 57분
입력
2012-07-02 13:52
2012년 7월 2일 13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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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영. 사진=SBS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최윤영이 돈을 훔친 이유가 과소비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는 절도 혐의로 충격을 안겼던 최윤영의 이야기를 다뤘다.
이날 제작진은 최윤영의 정확한 근황을 알아보기 위해 그의 자택을 찾아가 이웃들을 만났다.
한 주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얼마 전까지 나하고 인사 잘 했다. 최윤영은 평소 남편과 아이들과도 잘 지냈다”며 “최윤영의 절도혐의에 대해 믿기지가 않는다”고 털어놨다.
방송에 따르면 최윤영은 현재 월세 300만원의 고급 빌라에 거주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수입이 줄어든 최윤영이 늘어난 지출을 줄이지 못해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했으며, 주변 지인들한테 자신의 어려운 사정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최윤영은 지난달 20일 지인의 집에서 260만 원 상당의 현금과 수표, 명품 지갑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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