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루루, 파격노출 ‘3종 세트’… “노출이 지겹기는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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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7월 2일 14시 04분


간루루(사진= 중국산동왕)
간루루(사진= 중국산동왕)
‘노출여왕’ 간루루가 이번에도 어김없는 파격노출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간루루는 지난 1일 ‘제13회 중국쿤밍 국제모터쇼’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의 등장에 앞서 관계자들은 ‘이번에는 과연 어떤 의상을 입고 나타날까?’라는 기대감(?)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역시 명불허전. 그녀의 의상은 이번에도 상상 그 이상이었다.

그녀는 ‘빨간 뿔’, ‘황금 갑옷’, ‘유혹’ 등의 콘셉트로 총 3가지 의상을 준비해 선보였다.

당일 오전 11시에 모습을 드러낸 간루루는 평범한 의상에 ‘빨간 뿔’이 솟아오른 독특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에 많은 중국 언론들은 ‘중국판 레이디가가’라고 표현 하기도 했다.

이어 그녀는 한쪽 어깨를 드러낸 황금색 의상을 입고 나왔다. 이 옷은 여태까지 간루루가 선보인 의상 중 비교적 노출이 적은 편이었다.

하지만 마지막은 역시 파격적인 의상을 선보였다. 그녀는 비키니 스타일의 옷에 가슴을 거의 내놓은 모습.

심지어 간루루는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지난 1일 “쿤밍 모터쇼 도착! 이번 의상”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자랑스럽게(?) 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많은 네티즌은 “진짜 미친 것 같다”, “너무 민망하다. 특히 검은색 복장”, “노출이 지겨워 보이기는 정말 처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간루루는 지난 4월 ‘2012 베이징 모터쇼’에서 가슴이 훤히 보이는 대담한 의상으로 레이싱모델들을 제치고 가장 많은 플래시 세례를 받은 바 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2012 제17회 상하이 주방용품 전시회’에 한쪽 어깨와 엉덩이가 완전히 노출되는 은색 옷을 입고 나타나 모두를 경악케 만들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트위터 @giyomi_hyesh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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