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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하차소감 “가슴이 너무 아파. 오늘만 펑펑 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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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2 15:36
2012년 7월 2일 15시 36분
입력
2012-07-02 15:36
2012년 7월 2일 15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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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하차소감 눈길
배우 김규리의 ‘무신’하차소감이 화제다.
김규리는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런 기분일 줄 몰랐어요. 마지막 촬영 마치고 차에 탔는데 나는 안 울 줄 알았어요. 시원하고 좋을 줄 알았는데. 작품 중간에 먼저 끝나는 거…별로네요”라고 하차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절절한 아픔은 뭘까요. 가슴이…심장이…너무 아파요. 이대로 끝인가 봐요. 나 오늘만 펑펑 울게요”라고 덧붙였다.
김규리의 하차소감에 누리꾼들은 “배역에 완전히 몰입했었나봐”, “김규리 하차소감 찡하네”, “앞으로 더 좋은 작품 만나겠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일 방송된 ‘무신’에서 최송이(김규리 분)는 남편 김약선(이주현 분)을 역모죄로 몰아 죽게 한 것을 안 아버지 최우(정보석 분)로부터 사약을 받고 죽음을 맞이하게 됐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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