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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강인 복귀 소감, “일부러 웃지 않는 게 아니라… 어색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7-03 17:55
2012년 7월 3일 17시 55분
입력
2012-07-03 17:48
2012년 7월 3일 17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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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강인(사진=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강인 복귀 소감’
슈퍼주니어 강인이 3년 만에 팀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강인은 3일 오전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슈퍼주니어 6집 ‘섹시, 프리 앤 싱글’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3년 전, 제가 그때 너무 행복에 겨웠나 보다. 지금은 흐트러졌던 퍼즐을 다시 맞추는 시간이다”며 복귀 소감을 간접적으로 표했다.
이어 “3년 동안 혼자였다. 그 시간이 지나고 지금은 멤버들과 같이 있으니 든든하다. 멤버들이 많이 도와줘서 컴백할 수 있었다. 아직도 어색하다.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려 웃지 않는 게 아니라 아직 익숙하질 않다”고 설명했다.
또한 강인은 지난 2009년 음주와 폭행 관련 구설수로 인해 팀에 피해가 갈까봐 노심초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강인은 쉬는 기간 가장 힘이 된 사람을 묻는 질문에 “이수만 선생님이다”라며 “3일에 1~2번씩 뵙니다. 용기를 갖도록 북돋워 주신다”고 답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인 복귀 소감 읽으니 반성 많이 한 것 같다”, “강인 복귀 소감 읽으니 안타깝네. 아직도 어색하다니…”, “강인 복귀 소감 진심이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오는 5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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