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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지석진 “옥주현의 팬티스타킹 되고 싶다”? 해명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7-08 10:21
2012년 7월 8일 10시 21분
입력
2012-07-08 10:18
2012년 7월 8일 1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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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옥주현의 팬티스타킹 되고 싶다…”? 해명
개그맨 지석진이 과거 “옥주현의 팬티스타킹이 되고 싶다”고 했던 발언에 해명했다.
6일 방송된 SBS ‘고쇼(GO Show)’ 열한 번째 오디션 ‘간큰 남자’ 편에는 김태원, 황정민, 지석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영철은 “지석진이 2010년 4월 12일 ‘옥주현의 팬티스타킹이 되고 싶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지석진은 “설마 내가 그런 얘기를 했겠냐”며 억울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팬티스타킹이 아닌 그냥 스타킹이 되고 싶다고 했다”고 실토했다. 지석진의 발언에 MC 고현정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지석진은 “‘여걸식스’ 촬영 당시 남자 MC는 나 혼자 뿐이라 혼자 대기실을 썼고, 수다 욕구를 풀기 위해 여자 대기실을 자주 찾는데 워낙 옥주현과 친했다”며 “각선미를 칭찬한다고 한 말이 ‘다음엔 옥주현의 스타킹으로 태어나고 싶어’였다”고 해명했다.
지석진은 또 “옥주현은 내 발언에 불쾌해 하지 않고 유쾌하게 웃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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