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은 7일 제42회 서울시장배 아마추어복싱대회 겸 제93회 전국체육대회 서울시 복싱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시영은 이날 서울 송파구 한국체대 오륜관에서 열린 여자 48kg급 결승전에서 부전승으로 올라온 조혜준을 맞아 심판 판정에서 21-7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에 따라 이시영은 10월6일 대구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도 출전할 것으로 보이지만 여자 48kg급이 없어 현재로선 불투명한 상황. 대신 본 대회 51kg급 우승자와 평가전을 추진해 전국체전 출전을 노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