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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두산 오재원, 지나의 열성팬? ‘좋아 어찌할 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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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1 20:34
2012년 7월 11일 20시 34분
입력
2012-07-11 20:18
2012년 7월 11일 2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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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8등신 시구에 오재원 화색’
‘섹시 아이콘’ 가수 지나가 시구에 나서 남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지나는 11일 저녁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 한화 경기의 시구에 나섰다.
이날 지나는 군살 없는 몸매가 돋보이는 스키니진을 입고 마운드에 등장, 긴 팔을 쭉 뻗어 귀여운 시구를 선보였다.
이때 카메라에는 덕아웃에 앉아있는 두산 오재원 선수의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입을 가리고 있었으나 눈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이 모습에 해설위원은 “왜 얼굴을 가리나요?”, “너무 좋아서 그런 것 같네요. 하하”, “선수들도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의 팬이지 않나” 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누리꾼은 “오재원 무지 좋아한다”, “좋아 죽네”, “지나가 그렇게 좋니!”, “어찌할 줄 몰라한다”라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mbc 스포츠플러스 방송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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