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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할리 “이준기, 과거 내 팬클럽…못생겼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7-12 10:14
2012년 7월 12일 10시 14분
입력
2012-07-12 10:06
2012년 7월 12일 1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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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할리 “이준기, 과거 내 팬클럽…못생겼었다”
방송인이자 국제변호사인 로버트 할리(하일)가 배우 이준기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로버트 할리는 1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로버트 할리는 “이준기가 중학교 2학년이었을 때부터 내 팬클럽 회원이었다”며 “내가 자기의 우상이었다며 나를 자주 따라다녔다. 국제 변호사이면서도 방송활동을 하는 모습이 어린 이준기에게 멋있게 보였던 것”이라고 알려 좌중을 놀래켰다.
이어 “이준기가 그때는 별로 안 귀여웠다. 조금 못생긴 편이었지만 커가면서 잘생겨졌다”며 “그 못생긴 놈이 이렇게 될 줄 몰랐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라디오스타’ MC 들은 로버트 할리와 이준기의 친분에 개그맨 정종철과 배우 원빈 이후의 파격적인 인맥이라고 놀라워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로버트 할리, 2PM 닉쿤, F(x) 빅토리아가 출연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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