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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사과, “그래미상 받겠다” 망언이었던 이유 들어보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7-12 11:00
2012년 7월 12일 11시 00분
입력
2012-07-12 10:43
2012년 7월 12일 10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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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스포츠동아 DB.
‘임재범 사과’
임재범이 “3~5년 안에 그래미상을 받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 사과(?)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아스코리아에서 열린 임재범의 정규 6집 ‘To…’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서 과거 발언에 대한 후회를 드러냈다.
임재범은 “지난해 3~5년 안에 그래미상을 받겠다는 말을 했는데 망언이었다.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미상에 대한 꿈은 접지 않았지만 수상 가능성이 희박한 것 같다”며 “당시 갑자기 떠서 흥분했었나 보다”고 덧붙였다.
미국에서 몇 년간 활동해야 하고 영어 앨범을 내야 하는 등 심사기준에 부합되는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
임재범은 이번 앨범에 대해서 “김형석과 새로운 것을 해보려 많이 노력했다”며 “어두운 이미지보다는 밝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선회하는 노력을 했다. 가뜩이나 고독하고 우울함으로 힘든 세상에 희망적인 것을 많이 전달해 드리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임재범 사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망언까진 아닌데 뭘 사과까지…”, “앨범 내고 활동 활발하게 했으면 좋겠다. 노래 듣고 싶다”, “임재범 이번 앨범 정말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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