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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온 55만원, “550만 원이 책정됐어도 이상하지 않을 무대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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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4 13:43
2012년 7월 14일 13시 43분
입력
2012-07-14 13:41
2012년 7월 14일 13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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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가리온 55만원’
가리온이 흥겨웠던 무대만큼의 대가를 받지 못해 많은 힙합 팬들이 의아해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4회에서는 새로운 크루를 결성한 가리온-김은영 크루가 연습을 거쳐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가리온과 김은영은 ‘애니’를 선곡해 자신들의 스타일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가리온은 무대가 끝난 뒤 공연비 발표를 기다릴 때 “애니를 부르면서 거의 모든 랩을 프리스타일 랩으로했다”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들의 무대에 관객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지만 공개된 공연비는 55만 원밖에 되지 않아 의아함을 자아냈다.
‘쇼미더머니’에서 무대 점수는 공연비로 책정이 되는데 흥겨웠던 공연과 뜨거운 관객들의 반응에 비해 너무 적은 공연비가 책정됐다는 것.
‘가리온 55만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550만 원이었어도 이상할 것이 없는 무대였는데”, “기계가 고장 난 것 아니냐”, “공연비는 적게 책정 됐지만 정말 좋은 무대였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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