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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1명 굴욕’ 김기열 팬카페, 일주일만에 4천명 돌파 “‘네가지’ 하차해야 하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7-15 10:59
2012년 7월 15일 10시 59분
입력
2012-07-15 10:53
2012년 7월 15일 10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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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열 팬카페 회원 수 5,000여 명 돌파! 인기 없었는데…’
‘1명 굴욕’ 개그맨 김기열의 팬카페 회원 수가 5천 명을 돌파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네가지’에서 ‘인기 없는 남자’ 김기열은 자신의 팬카페 회원 수가 1명이라는 굴욕담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김기열은 “팬카페 개설일이 2012년 6월 10일인데, 회원 수가 단 1명”이라며 “왜 만들었어! 이건 날 더 없어 보이게 만드는 짓이다. 내가 만든 줄 오해한다”라며 자폭 개그로 큰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방송 후 당일 ‘김기열 팬카페’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고, 순식간에 2,000여 명 이상이 가입했다.
7월 15일 현재 ‘개그맨 김기열을 사랑하는 팬카페’ 회원 수는 5,739명으로 거의 6,000여 명에 달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새로 고침 할 때마다 회원 수가 쭉쭉 늘어난다. 힘내요 김기열씨!”, “이제 ‘네가지’에서 하차해야 하는 건가?”, “은근 ‘개콘’에서 홍보하는 것 같다”, “나도 가입하러 가야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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