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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터뷰] 박정철 “8세 연하 연인과 내년 상반기 결혼 계획”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7-16 11:53
2012년 7월 16일 11시 53분
입력
2012-07-16 11:43
2012년 7월 16일 11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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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철. 스포츠동아DB
“4년 간 위기 한 번 없이 잘 지내온 착한 여자친구다.”
배우 박정철(36)이 4년 넘게 사귄 8세 연하 연인과 열애와 결혼 계획을 밝혔다.
박정철은 16일 오전 스포츠동아와 나눈 단독 전화통화에서 “내년 봄쯤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 새로운 작품 출연 여부에 따라 변경이 있을 수도 있지만 내년 상반기 내에는 결혼을 할까 한다. 주변에서도 빨리 결혼을 하라는 재촉을 많이 받는다”며 웃었다.
이어 “4년 넘게 사귄 여자친구와 올해 9월이 되면 만난 지 딱 5년이 된다”고 밝혔다.
박정철의 여자친구는 8세 연하의 여성으로, 승무원으로 종사하고 있다.
2008년 박정철이 케이블채널 tvN ‘쩐의 전쟁-더 오리지날’에 출연할 당시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4년 넘게 변함없는 사랑을 지켜왔다.
여자친구에 대해 박정철은 “오랜 기간 만나 오면서도 위기 한 번 겪지 않았고, 나보다 어린 나이에도 어른스러운 친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근 KBS 1TV 대하사극 ‘광개토태왕’의 촬영을 마친 박정철은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2’에 합류를 앞두고 있다.
19일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로 향하는 박정철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두렵다기 보다는 여자친구를 오랫동안 못 보는 게 더 아쉽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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