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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구두 고백-윤진이 폭풍 눈물 ‘애틋한 로맨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7-16 16:34
2012년 7월 16일 16시 34분
입력
2012-07-16 16:34
2012년 7월 16일 16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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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신사의 품격’, 김하늘 구두고백-윤진이 폭풍 눈물 화제
신사의 품격, ‘김하늘 구두 고백’, ‘윤진이 폭풍 눈물’ 화제
배우 김하늘이 구두 고백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는 서이수(김하늘 분)가 김도진(장동건 분)에게 구두로 사랑을 고백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극 중 서이수는 상자를 들고 공원에서 김도진을 만났다. 상자 안에서 남성용 구두를 꺼낸 서이수는 김도진에게 “이제 그만 좀 튕기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도진에게 구두를 신겨주려고 자세를 낮춘 서이수는 “나한테 오는 날 신어라”라며 콜린(이종현 분)이 김도진의 아들임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사랑이 계속될 것을 암시했다.
‘김하늘 구두 고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하늘 구두 고백 애절하다”, “김하늘 구두 고백 유행할 것 같아”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임메아리(윤진이 분)의 ‘폭풍 눈물’도 화제가 됐다.
최윤(김민종 분)의 사별한 부인인 이정아의 납골당에 찾아간 임메아리는 “앞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죄송해서 그 동안 오지 못했지만 꼭 해야 될 이야기가 있다”며 “윤을 좋아하는 것을 허락해 달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이어 “윤도 자신을 좋아하게 하면 안되냐”는 말과 함께 ”윤을 너무 좋아해서 죄송하다”며 그 자리에 앉아 펑펑 우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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