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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측 “고소영 과자? 먹어본 적도 없어… 법적 대응 고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7-16 17:44
2012년 7월 16일 17시 44분
입력
2012-07-16 17:41
2012년 7월 16일 17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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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테라칩스 홈페이지
“먹어본 적도 없는데…”
배우 고소영이 자신을 이용한 마케팅에 법적 대응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고소영 소속사 측은 16일 “‘고소영 과자’로 불리는 테라칩스는 고소영과 전혀 관계가 없다. 먹어본 적도 없다”고 억울함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이러한 문구를 어디서부터 사용했는지 시발점을 알아보고 있다. 계속해서 고소영 이름을 상업적으로 악용할 경우 법적 대응도 고려하고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앞서 16일 오전 국내 3대 포털사이트에는 일명 ‘고소영 과자’로 불리는 테라칩스가 검색어에 올랐다.
이는 “고소영이 임신 중 즐겨 먹었다. 15000원이라는 비싼 가격에도 재고가 바닥이 날 정도”라는 이야기가 덧붙여졌기 때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억울하겠다”, “너무 비싸다. 근데 힐링캠프에서 고소영 루머에 대해 속상하다고 토로했는데 또…”, “소문의 근원지를 확실히 찾아야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소영은 장동건과 지난 2010년 웨딩마치를 올린 후 같은해 10월 득남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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