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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화, “나를 사칭한 가짜 정경화 있었다” 충격 고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7-18 00:23
2012년 7월 18일 00시 23분
입력
2012-07-18 00:15
2012년 7월 18일 0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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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가 자신을 사칭한 인물이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는 첼리스트 정명화와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자매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펼쳤다.
정경화는 과거 회상 중 ‘가짜 정경화’가 있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정경화는 “한국에 왔는데 가족들이 나를 화장실도 못 가게 쫓아왔다. 알고 보니 가짜 정경화가 출현해 대학교수와 약혼도 했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스트라디바리우스를 가져왔으니까 그걸 가지려고 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해 가족들이 경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그룹 제국의아이들의 임시완이 일일 MC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KBS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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