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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숙 “빚 1억 8천 있어…보증 서주면 진정한 친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7-22 23:09
2012년 7월 22일 23시 09분
입력
2012-07-22 21:33
2012년 7월 22일 21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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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빚 1억 8천, 보증 서주면 친구”
개그우먼 김숙이 독특한 우정관을 공개했다.
김숙은 22일 방송된 MBC ‘무한걸스-단짝’에서 안영미와 저녁 데이트 도중 “나는 빚이 1억 8천이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증을 서주면 진정한 친구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숙은 안영미에게 5만원 코스 요리를 선사하며 “빚이 1억 8천이나 1억 8천 5만원이나 다를 것 없지 않냐”며 안영미를 수긍하게 했다.
김숙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빚에 대해 얘기를 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묘하게 안영미에게 다 얘기하게 되더라”고 말했고 안영미는 “데이트하길 잘했다. 자칫 잘못했으면 똥 밟을 뻔 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제공ㅣ MBC ‘무한걸스’ 화면캡쳐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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